나이 먹으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시술 결정했습니다.
박한솔 2020-03-12 19:03 5295
수술전
1일차
14일차
6개월차
원래부터 M자에 앞머리는 숱이 적었으나,
나이 먹으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시술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첫날 이후로 뒷머리에 피가 많이 배어나오거나 하는건 없었고
샴푸 시원하게 비비면서 하고, 드라이기로 시원하게 말리고 싶은데
그걸 마음껏 할 수 없어서 그게 좀 불편합니다.
샴푸로 윗머리 살짝 비벼서 거품 낸 다음
이식한 부위에 꾹꾹 살살 눌러주는 방식으로 감았었습니다.
뒷머리는 생각보다는 회복이 빨랐습니다.
전 토요일 시술했었고 월요일부터 바로 출근했습니다.
그래서 식염수를 자주 뿌려주지는 못했네요
어쨌든 이식한 부위들 다 잘 살아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고
지금은 벌써 6개월이나 됐네요...
따로 관리하거나 신경쓰는 것 없이 그냥 일상 생활 중입니다.
1년 정도는 봐야된다고 했는데, 6개월인
지금 시점에도 제법 많이 자랐네요
후기 올리면서 옛날 사진 보니, M자가 많이 심했네요ㅎㅎ
1년 될 때 또 후기 남길게요
다들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