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보형물, 그것이 알고 싶다
관리자 2019-05-05 02:05 3068
가슴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일까.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정설인 것 마냥 떠도는 경우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슴성형 보형물의 수명에 관한 것이다. 가슴 성형 보형물의 수명이 10년이고,
따라서 10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보형물의 교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요즘 가슴 성형에 사용하는 보형물은 내용물이 코히시브겔인 경우가 많다. 코히시브겔 보형물은 교체 기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며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히시브겔 보형물의 경우
오히려 과거에 사용하던 식염수 보형물보다 견고하고 수명이 길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교체할 필요가 전혀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코히시브겔은 파손되더라도 겔이 퍼지지 않고 인체에 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슴 성형은 코히시브겔 보형물의 외피(표면재질)에 따라 텍스처 타입과 스무스 타입으로 나뉜다.
텍스처 타입의 보형물은 가슴 공간에 고정되도록 수술해서 마사지가 따로 필요 없고
부기와 탄력회복, 흉터 관리 등의 사후관리 정도만 필요하다. 따라서 가슴마사지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물방울 보형물(텍스처 타입)을 이용한 가슴 성형은, 보형물 모양이 실제 가슴 모양과 흡사한 물방울 모양으로,
유방이 비대칭인 경우나 흉곽이 돌출되거나 좁은 경우, 가슴이 처진 경우,
유두에서 밑 선의 거리가 짧은 경우 등에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가질 수 있어 많은 환자가 선택하고 있다.
이처럼 가슴 성형 보형물은 날이 갈수록 인체공학적 설계와 더불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은 가슴 성형 집도의의 실력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슴 성형에 대한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과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본 후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