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얼굴’ 콧볼축소로 완성
관리자 2019-05-19 20:05 2306
모 시사프로그램에서 ‘한국 20대 여성의 평균 얼굴’이라는 합성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해당 사진 속의 여성을 보면 쌍꺼풀이 없는 눈에 코끝이 뭉툭하고 콧망울이 다소 넓으면서
두루뭉술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입체감이 부족한 얼굴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들의 얼굴에 입체감이 부족한 원인으로는 연골이 얇고 힘이 없으며,
콧망울의 지방층이 두꺼워 콧볼이 넓은 것을 들 수 있다. 동양인의 얼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넓은 콧볼은 촌스럽고 둔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콧대까지 낮아 보이게 된다.
최근 코 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콧볼축소를 많이 고려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똑같은 코 성형을 받더라도 코끝의 모양과 넓은 콧볼을 교정하지 않으면 세련된 이미지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콧볼 아래쪽 피부를 적절한 비율에 맞게 절개하고 다시 봉합하여 콧구멍과 콧날개를 줄여주는 방법과
코 자체가 퍼져있는 모양인 경우, 벌어진 콧속을 가운데로 모아 실로 묶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절개를 통한 콧볼축소의 경우에도 절개한 흔적은 콧망울과 볼의 경계선에 남기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콧볼축소의 효과로는 콧볼이 좁아지고 코끝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코의 모양 자체가 세련된 형태로 변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콧볼축소술은 콧대를 높이는 수술보다 시술 방법이 간단하고 걸리는 시간도 짧은 편이다.
이러한 장점은 회복에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 수술 후 회복에 긴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콧볼축소 수술 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코끝과 콧망울의 교정 외에도 융비술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수술을 조합해서
복합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꼼꼼한 상담을 거쳐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