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몸매 탈출기!
윤지
2019-02-28 00:02 9972
제가 쓸데없이 몸이 마른 근육질이라
이렇게 끈나시 입으면 꼭 남자 마네킹에 끈나시 입혀 놓은거 같다구 ㅡ_ㅡ
말라보인다, 너무 말랐다 이런 소리가 어찌나 스트레스던지
저는 그 말이 꼭 "가슴이 없네"라는 소리로 들렸답니다 ㅜㅜ
왜 꼭 친구들중에 말 막하는 애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은 아예 대놓고 몸매가 너무 가난해보인다고.. 빈곤하다고..
씨잉...
그랬던 내가!!!
가슴성형 2주만에 이렇게 흐흐
혹시 빼빼 마른애가 가슴만 크면 딱 티가 날까봐
욕심 안 부리고 풀비까지만 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풀비도 생각보단 큰거 같아요 ㅎ
이건 한달째 사진인데
진짜 딱 예쁨!!
한달까진 조금 딱딱한 느낌도 있었는데
두달, 세달 지나면서 촉감도 진짜 굿 bb
제가 마른 근육질이라 모태 복근이 있거든요 ㅋㅋ
거기에 가슴까지 딱 맞추니까
필라테스가면 언니들이 아주 그냥 ㅋㅋㅋ
병원 어디냐고 묻고 만져보고 싶다고 하고 난리에요
이제 아무도 빈곤한 몸이라고 놀리지 않음 허허
자신감, 자존감 전부 업됐어요 ㅋ
요즘 길에서 번호 달라는 남자들도 부쩍 늘었어요
가끔 내가 내 가슴 봐도 코피 퐝인데
남들은 오죽하겠나 싶어요 ㅋㅋ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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