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얼굴 좀 줄일 수 없을까하고 여기저기 상담을 다녔는데

병원 선택이 역시 쉽지 않더라구요

상담, 재상담까지 다니면서 두드림으로 최종 선택은 했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괜히 불안하고...

그래도 이번엔 진짜 꼭 해야겠단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았어요

별명이 주로 턱돌이, 우치가와.....

이렇게 긴턱에 관련된 게 대부분이어서

스트레스 장난아니었으니까요

딱 봐도 얼굴이 기니까 ㅡㅡ

남자가 뭔 성형이냐고 하는 사람들은 잘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아래 사진부턴 수술후 입니다 ㅋ

이렇게 칭칭 감고 있을 때도 뭔가 좋은 예감은 있었어요

수술당일까지도 좀 반신반의였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뭔가 시원하고 꼭 해야 할 일을 한 기분?

예상은 틀리지 않았어요 ㅋ

한달째부터 붓기가 빠지면서 턱길이가 짧아진게 보이는데!

저 스스로도 놀랍더라고요

여친 반응에서도 수술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예전엔 같이 사진 찍으면 당당하게 앞으로 나오더니

이제 사진 찍자고 하면 슬그머니 얼굴을 뒤로 빼네요

그러면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ㅋㅋ

양악한거냐고 물어보는 친구들도 많아요 ㅋ

양악 아니고 브이라인 사각턱수술한건데 ^^

어쨌건 요즘은 주변에서 누가 성형수술한다 그러면

무조건 두드림 추천합니다

제가 만족해서 그런지 망설임 없이 추천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