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다 찾아서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뒤지고 또 뒤져서 찾아준 수술전사진 ㅎㅎㅎ;;

얼굴형만 봐도 건장한 느낌이 확 오죠?

여리여리랑은 뭔가 거리가 먼 느낌

수술 한지 이틀짼가 그래요

붕대 감은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붕대 풀면

갸름해져 있을 제모습에 기대도 되고 그랬던거 같다요..

5일 됐을 때, 테이핑은 그대로였었구요

입가에 멍도 그대로 들어 있네요 저 멍은 생각보다 금방 빠졌는데

병원에서 해주는 사후관리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더디게 빠지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게 한달차에요

볼살 찐것처럼 붓기 때문에 빵빵한거 빼고는

밖에 다니는거 별로 제약은 없었어요

먹는것만 조심해서 먹었어요

병원에선 질긴것만 아님 다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제가 조심하고 싶은 마음에
가려서 먹었던거 같아요

고기도 부드러운거 위주로만 먹고 뼈 뜯어야 되는 고기는 잘 안먹었어요

그래서 치킨도 순살로만 먹었네용..ㅋㅋ

이게 3개월차 때일거에요 가물가물한데 3~4개월 정도 됐을 때?

아직도 볼 부분에는 붓기가 많이 남아있긴 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붓기 더디게 빠진다고 징징거림이 좀 많았었죠

근데 잔부기가 진짜 안빠지더라구요.. 잔붓기 때문에 고생 많았어요ㅠㅠ

붓기는 진짜 시간이 해결하는거 같아요..

이게 제일 최근이구 붓기도 다 잡혔어요

지금이 6개월 좀 넘었으니까 대략 이정도면 회복이 잘 되는거 같아요

윤곽은 1년까지 봐야된다고 하니까 붓기는 더 빠지겠쬬?^^

빠지는 속도 보면 1년까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빠질거 같아요

이젠 여리여리 느낌 좀 나지 않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