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술한지도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위에 사진 보면 왜 그런지 아시겠지만

별명이 펠리컨이었어요...

주로 하관과 관련된 별명들이 붙고 그랬죠 -_ㅜ

턱이 큰편이라서요

"눈, 코, 입은 정말 예쁜데..."

이런 소리 완전 싫었구

사진 찍으면 내 얼굴만 왕만하게 나와서 흙

그런데 지금은 ㅋㅋ

안 그래요

양악이랑 안면윤곽이랑 놓고 고민하다가

윤곽3종 받았는데 선택 잘한거 같아용

얼굴이 작아진게 한 눈에 보이니까 만족감이 장난아니에욧!

방학때 수술하고 개학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더니

친구들 반응도 난리났음 ㅎㅎ

신기방기하다고 자꾸 얼굴 만지려고 해서 -_-;;;

이제 "눈, 코, 입은 정말 예쁜데..." 대신에 얼굴 참 예쁘단 소리 들어욤 ㅋ

친구들이 사진 찍을 때 내 옆에 안 서려고 해서 좀 그렇지만 -_-ㅋㅋㅋ

기분은 좋네요

임찬수 원장님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