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1년
고경희 2019-08-30 02:08 14342
[수술전]
저게 누구가슴이던가요? 설마 저인가요? ㅋㅋㅋ
수술전에 제가 이렇게나 껌딱지 같은 가슴을 가졌었구나
다시한번 되새겨보네요. 정말 큰 변신을 하였구나…
[수술 다음 날]
위에 사진이 수술한 다음날이었을거에요.
아침일찍 병원가서 소독받고 레이저받고 집에와서 찍은 사진인데
다른분들 후기만큼 팔드는게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아 이상하다.
나 수술체질인가 했었네요. 통증도 사람 나름인지 저는 그닥 심하지 않았거든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적당한 사이즈를 원했던지라 대만족
[수술 2주 후]
?두드림은 피통이나 보정브라착용이 없어서 참 편하게 회복할 수 있었어요.
대신 윗밴드 착용은 정말 지겨웠어요. 다시 되돌아가고싶지 않아요…
위 사진은 대략 2주쯤 되었을 때이고 이때는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던
기억이 나요. 모양도 마음에 들고 사이즈도 붓기가 빠지면서
살성이 같이 풀려 더 만족스러워지더라구요.
[수술 1개월 후]
?수술초에 제일 불편했던건 제대로 누워서 못자는거였는데
그것도 한두달 후부터는 자유로우니 너무 걱정들하지마세요~
다른분들은 보름정도만 지나도 활동적으로 활동하는듯 했지만 저는 예민한 편이라
더 조심하며 지냈기도 하네요. 그리구 위 사진은 두달쯤? 이때부터 였던것같아요.
가슴촉감이 좋아지기 시작한게 ㅋㅋㅋ 지금은 진짜 엄청 부드러워졌는데
이거참 글로 촉감을 보여드릴수도 없고~
[수술 3개월 후]
무리하게 운동할 정신은 없고 3개월차부터 가볍게나마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뱃살, 군살 싹 빼는게 목표였거든요. 결과는 성공!
전에는 빼면 뺄수록 볼품없어지는 몸매탓에 스트레스받아
다시 먹고 요요오는게 일상이었는데 가슴사이즈 하나 커졌다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더라구요.
[수술 6개월 후]
저는 아마도 평생 원장님한테 감사하며 살아야할 듯
원장님은 가슴만 수술해줬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자신감도 가지게 됬고, 무엇보다 운동도 열심히하게 됬지요.
병원에서 받았던 사후관리나 서비스도 하나하나 참 감사했고
친절하던 실장님도 종종 생각나곤해요. (강남역갈 때 ㅋㅋㅋ)
[수술 1년 후]
이제는 수술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달라진 촉감이나 모양의 자리잡음
이를 위 사진으로 자랑해봅니다. 어떻게 후기를 마무리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나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수술이 잘되었다면 모양, 촉감은
시간지나며 더더 자연스러워질거라는거에요. 제가 그러하듯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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