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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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차

오전에 강의 하나 듣고서 밥먹기 전에 간단하게 수술후기 적으러 왔어요~

비절개로 쌍수한지 한 달이 됐어요!

이제 멍도 붓기도 완전 빠져서 넘 자연스럽지 않나용? ㅎㅎ

멍은 3주쯤 되니까 다 사라지더라고요~

붓기는 아무래도 좀더 지켜봐야한데요

비절개로하든지 절개로하든지 아직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혹시나 풀릴수도 있으니 눈을 막 과격하게 비비지 말라고 하셨어요

눈 심하게 비비는 거 자체가 눈에 좋지 않은 거라 비비는 습관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줘야겠어요

이제부터 렌즈 껴도 될텐데

바깥에 상태좀 나아지면 렌즈 보러 나가고 싶어요

렌즈구경 가끔 하고 있는데 평소에 눈이 막 건조한 건 아닌데

꼇을 때 눈에 잘 안맞고 건조할까봐 어디 꺼가 좋을 지 참 고민이에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OT도 없고 MT도 없을 거 같고

집이랑 학교가 가까운 편은 아닌데 눈 한거 때문에 엄마가 자취는 안시켜줬거든요..

근데 1학기 아예 완전히 싸강으로 바뀔거 같구... 자취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대학 먼 애들은 자취방 구해서 학교도 안다녔는데 방세만 계속 나가서 걱정이라고 하네요

쓰다보니 배고파요 뭐 좀 먹어야될거 같아요

집에서 싸강만 들으니까 쉴때마다 뭐 먹는거 같고

살찔까봐 걱정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