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광대, 사각턱, 턱끝한지 6개월차예욥!!

유독 튀어나온 광대랑 억울해보이는 턱 때문에 그동안 자존감 완전 바닥이었어요ㅠ

맨날 옆머리로 광대 감추다보니까 머리 묶거나 모자 쓰는건 상상도 못했구요...

그러다가 일 그만두게 돼서 시간 여유가 생겼는데, 

이때 아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품 팔고 수술까지 해버렸어요ㅋㅋ

3주

2개월

4개월

6개월

수술한지 얼마 안됐을때는 인생 역대급으로 얼굴이 부었었어요ㅠㅋㅋ

근데 실밥 제거 하고나니 붓기 잘 빠지더라구요ㅋㅋ

2주차까지는 호박즙이랑 죽만 먹은거 같고,

3주차부턴 음식 잘게 잘라서 잘 먹었어욥!ㅋㅋㅋ

2개월 지나고선 입도 무리없이 잘 벌려졌는데, 잔붓기가 자잘하게 붙어있었어요ㅠ

그리고 턱끝 쪽 감각이 둔해서 걱정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4개월 되니까 턱 아래에 남아있던 붓기도 거의 다 없어지고 감각도 돌아와서 다행이었어욥ㅋㅋㅋ

6개월인 지금은 붓기가 다 빠져서 그런지 점점 갸름해졌고, 얼굴라인이 더 이뻐보여요ㅋㅋ

굴곡 없어져서 얼굴 크기도 작아진 기분이네요ㅋㅋ

다른 사람들이 수술하고 나서 처짐 현상이 올수도 있다고 하던데

아직 6개월밖에 안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처짐 현상 없어욥!

저도 이럴 줄은 몰랐는데 외모가 바뀌니까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더라구요ㅋㅋㅋ

현재 만족감도 높고 수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ㅋㅋㅋ